2009년 7월
나름 성공한 젊은 사업가로서 부동산 시행사를 운영하던 저는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내 어느 중식당에서 상가시행 관련 투자자 미팅을 했습니다.
자리에는 시행사 대표인 저와 저희 파트너 업체인 건설회사의 대표, 그리고 6명의 투자 예정자와 처음 보는 스님 한 분이 동석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식사 주문을 하기도 전에 스님은 저를 향해 사업이 망할 것이니 당장 손을 떼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였고
어이가 없던 저는 그 스님과 그 스님을 모셔온 투자예정자 1명을 자리에서 쫓았습니다.
그런데, 그 스님의 말이 사실이 되었고 삶의 끝까지 생각하던 저는 불현듯 떠오른 그 스님을 찾아가
대체 어떤 근거로 나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육임이란 것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스님의 말에 따르면 당시 투자자 중 한 명이 스님께 이 사업의 성패에 관해 물었고 스님은 육임으로 사업의 성패를 풀이했습니다.
사업은 풍비박산이 난다는 풀이 결과가 나왔고 저는 그 결과대로 해당 시행 건이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었던 것입니다.
나의 실패가 예견되어 있었다는 말을 믿을 수 없던 나는 스님께 육임을 배웠습니다.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됐습니다.
내가 안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알 수 없는 그 이유가 있음을요.
그렇게 스님께 배운 육임으로 2010년 철학관을 차리고 2012년부터 고객들의 사례를 토대로 부적 처방법을 연구했습니다.
2년간은 무료로 부적을 처방하며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 부적을 처방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