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좋지 만은 않네요.

끕끕
2023-03-26
조회수 1986

환승이별이었는데도 돌아오네요. 기대안했거든요.

환승..이니까 저버리고 딴년한테 갔다가 그년도 버리고 다시 저한테 온거에요.

저는 그사람 다시 받아줬고요.

미친거 아는데 그냥 그렇게 됐어요.. 사실 다 그래서 못헤어지는 거잖아요.

이 인간 좋은놈 아니라는거 아는데 .

근데 또 보고싶고.. 돌아오길 바라고.. 그래서 부적쓰고 ㅋ

다 그런거맞죠?

보니깐 바람난 놈도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있던데.

 

저도 남자친구가 헤어지는날에 울지만 않았어도 잡지는 않았을거에요.

울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하면서..

그날은 제가 진짜 뭘 잘못한줄 알았어요. 잘못해도 내가 대단히 잘못했다 다 내 잘못이다..

우리관계에는 한계가 보인다고 했거든요. 제 잘못도 진짜 있긴 해요.

제가 다른 사람한테 일체 소개안해주고 부모님은 당연하고 커플프사나 남친있다는 듯한 그런거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커플링도 없었어요. 내가 하기 싫어서..

거기서 한계를 느꼇던 거라면 제가 다 잘못했던거죠. 나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가 철벽치고 있었던 거니까.

근데 나중에 알앗어요. 환승했다는거..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랑 눈맞아서 저모르게 저녁 데이트도 몇 번 하고 그랬더라고요.

진짜 미쳐버릴것 같았어요. 저 혼자 배개에 얼굴처박고 소리질렀다니깐요 ㅋ

 

근데 미친게 맞긴 맞는건지 보고싶더라고요.. 역시 내가 잘못한것같고 그래서 돌아왓음 좋겠고 그럼 내가 더 잘해줄텐데 하고...

그래서 부적썼었어요 . 약빨 궁금한분들은 그냥 이것만 얘기드릴께요. 좋아요. 3주 걸렸고 그년이랑도 깨지고 돌아왔어요.

그냥 기다렸어도 돌아올 놈 아니엇나요? 시간이 해결해준거 아닌가요? 이딴거 묻지마세요 그냥... 돈아까워서 고민된다고 솔직해 말해요 저도 그랬으니깐 ㅋ

말이좀 쎄긴했는데 돈아까우면 그냥 만원짜리 잉크사는게 맞아요. 무슨 짓을 해도 돌아올놈은 돌아온다는 말을 믿을거면 그것도 쓸필요 없고요 제발

왜냐면 제가 부적쓴거 모르는 친구가 부적 그걱 효과없다면서 자기위안이라길래 좀 답답해서요 ㅋ

횡설수설했는데 전 그랬어요. 하 돌아오긴 했는데 얼굴보니 복잡하긴하네요 ㅋ

좋은데 행복한데 짜증나고 자꾸 생각나고 그렇긴해요. 이게 애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