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끝.

미림
2021-01-08
조회수 1254

아무런 문제없는 결혼 생활중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신랑이 자기를 찾고 싶다고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혼자 방 얻어서 나가버렸어요. 저는 우리 사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다가 느닷없이 듣게 된 말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고 이야기해보자고 아무리 붙잡아도 나가버리더라구요. 처음엔 여자가 생긴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루다에 부적하기 전에 갔던 점집들도 하나같이 모두 여자가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흥신소 통해서 미행도 두달이나 붙여봤지만 퇴근하고는 그 좁은 오피스텔로 바로 들어가고 다시 출근하고 아무문제가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이루다에 문의했고 여자는 없다는 답을 들었어요. 여자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 곳은 이루다 한곳뿐이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잘 돌아오게 해달라고 부적을 했고 부적한지 이제 네달정도 지났는데 어제 들어왔어요. 대체 왜 그랬던건지 물어봐도 그냥 자기도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다고 미안하다고만 이야기하는데 답답하기는 하지만 이제야 처음으로 밤잠 설치지 않을 수 있을거 같애요. 그동안 주량만 두배가 넘게 늘었네요. 저는 선생님 부적 효과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주시며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