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조금 무서워지려고 해요... 기대치않게 너무 효과가 좋아서;; 그냥 단순히 돌아온게 아니라 사람이 변했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교인인데요.. 모태신앙이 있고 아직도 일요예배를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도 부적을 썼습니다. 믿겨지실까요?^^...
아버지를 믿는다고 하나 그렇다고 이별이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게다가 저는 위안보다는 해결방안이 급박했습니다..
어차피 부적을 쓴이상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 같은 교인께 말씀드리면 그야말로 뜨악하시겠죠 ^^;;
저도 제가 부적을 쓰는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후기를 남겨야 저처럼 고민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당시 제 상황과 부적에 대한 의구심과 불신, 그리고 결과를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커플이었고 사귄지는 100일 남짓이었습니다 .
문제...점이 있다면 저일까요...? 저는.. 흔히말하는 혼전순결을 고수하는 여성입니다..
요즘 세상에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저처럼 신념이 있는분은 극소수고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저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신념인지라.. 져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애도 그러한 이유로 석달을 넘기기 힘들었어요.
이번 남자친구 또한...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했고 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교인 심지어 같은 교회를 다니는데도요...^^
남성의 본능이 그러한 것이라면 저도 이해는 했지만, 그래도 제평생 지켜온 가치관을 버릴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헤어진 후..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부적을 찾았습니다.
나는 바뀌지 않겠다.. 그러니 너만 바뀌어서 오라..^^;;
이루다를 처음 알았을 때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밟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너무 진실한것 같은 후기들과 그럴듯한 효혐 그리고 제 마음 속에 있는 불안감이.. 마침내 부적으로 인도했어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따르겠다는 마음으로 추가부적까지 모두 다 했습니다.
부적을 받을때는 사실 손이 떨렸습니다.. 그리고는 누가볼까 호다닥 숨기기 바빳죠.
당연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한 달후.. 네.. 재회했습니다^^ 제가 바란대로 '상대방 변해서'돌아왔죠.
조금 무서웠습니다.. 제뜻을 따라주겠다고 했을 때, 다만 둘만 있는 공간은 피해달라고 했을때...^^ 정말 세상이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재회한지 몇주가 지났는데요, 아직 같은 문제로 싸우게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참 감격스럽고.. 그렇죠..
저처럼 부적을 의심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아시겠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평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조금 무서워지려고 해요... 기대치않게 너무 효과가 좋아서;; 그냥 단순히 돌아온게 아니라 사람이 변했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교인인데요.. 모태신앙이 있고 아직도 일요예배를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도 부적을 썼습니다. 믿겨지실까요?^^...
아버지를 믿는다고 하나 그렇다고 이별이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게다가 저는 위안보다는 해결방안이 급박했습니다..
어차피 부적을 쓴이상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지만, 같은 교인께 말씀드리면 그야말로 뜨악하시겠죠 ^^;;
저도 제가 부적을 쓰는 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어떤 후기를 남겨야 저처럼 고민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당시 제 상황과 부적에 대한 의구심과 불신, 그리고 결과를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커플이었고 사귄지는 100일 남짓이었습니다 .
문제...점이 있다면 저일까요...? 저는.. 흔히말하는 혼전순결을 고수하는 여성입니다..
요즘 세상에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저처럼 신념이 있는분은 극소수고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저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신념인지라.. 져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애도 그러한 이유로 석달을 넘기기 힘들었어요.
이번 남자친구 또한... 초반에는 많이 힘들어했고 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교인 심지어 같은 교회를 다니는데도요...^^
남성의 본능이 그러한 것이라면 저도 이해는 했지만, 그래도 제평생 지켜온 가치관을 버릴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헤어진 후..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부적을 찾았습니다.
나는 바뀌지 않겠다.. 그러니 너만 바뀌어서 오라..^^;;
이루다를 처음 알았을 때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밟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너무 진실한것 같은 후기들과 그럴듯한 효혐 그리고 제 마음 속에 있는 불안감이.. 마침내 부적으로 인도했어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따르겠다는 마음으로 추가부적까지 모두 다 했습니다.
부적을 받을때는 사실 손이 떨렸습니다.. 그리고는 누가볼까 호다닥 숨기기 바빳죠.
당연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한 달후.. 네.. 재회했습니다^^ 제가 바란대로 '상대방 변해서'돌아왔죠.
조금 무서웠습니다.. 제뜻을 따라주겠다고 했을 때, 다만 둘만 있는 공간은 피해달라고 했을때...^^ 정말 세상이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재회한지 몇주가 지났는데요, 아직 같은 문제로 싸우게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참 감격스럽고.. 그렇죠..
저처럼 부적을 의심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아시겠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평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