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졸이는 기다림 끝에 오늘 신규공무원 최종합격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리직(9급)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의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성공담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졸필이지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조리직 지방공무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곳은 경북, 경남, 충북 그리고 전남 교육청 이렇게 네 군데뿐입니다.
물론 조리직 국가공무원도 있지만, 부정기적으로 드물게 채용공고가 나고 그것도 경력자를 대상으로 면접으로 1명 정도만 모집합니다.
지방교육청에서 조리직공무원을 대규모로 매년 채용하게 된 것은 최근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언제 다시 채용을 중지할지 모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올해 합격을 목표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약 6개월의 수험기간이지만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2월에 설 연휴 기간 며칠 공부를 못했더니, 나중에 다시 책상에 앉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쯤 국어 문법 때문에 머리가 꽉 막힌듯하고 이해가 잘 안 되니깐, 책을 쳐다보기도 싫어서 약 2주간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매일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책상에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정식 시험공고가 확정되어 발표되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이루다에서 부적도 하게 되었습니다.
부적을 하고도 잠시간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공부하다가 밥 먹고, 화장실 다녀오고, 간식 챙기러 왔다 갔다, 이것저것 집안일 처리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순 공부시간은 4~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을 되돌아보면, 합격하게 된 이유가 열심히 한 노력도 있겠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았고, 면접도 의외로 준비한 예상 답변으로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시험이란 것이 제한된 자리를 두고 많은 사람이 경쟁하고, 또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은 누가 합격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실력입니다.
그렇기에 합격/불합격은 운에 맡기며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적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슴 졸이는 기다림 끝에 오늘 신규공무원 최종합격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조리직(9급)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의 기쁨이 채 가시기 전에 성공담을 나누고자 글을 씁니다.
졸필이지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조리직 지방공무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곳은 경북, 경남, 충북 그리고 전남 교육청 이렇게 네 군데뿐입니다.
물론 조리직 국가공무원도 있지만, 부정기적으로 드물게 채용공고가 나고 그것도 경력자를 대상으로 면접으로 1명 정도만 모집합니다.
지방교육청에서 조리직공무원을 대규모로 매년 채용하게 된 것은 최근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언제 다시 채용을 중지할지 모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올해 합격을 목표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약 6개월의 수험기간이지만 중간에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2월에 설 연휴 기간 며칠 공부를 못했더니, 나중에 다시 책상에 앉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쯤 국어 문법 때문에 머리가 꽉 막힌듯하고 이해가 잘 안 되니깐, 책을 쳐다보기도 싫어서 약 2주간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매일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책상에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정식 시험공고가 확정되어 발표되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이루다에서 부적도 하게 되었습니다.
부적을 하고도 잠시간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공부하다가 밥 먹고, 화장실 다녀오고, 간식 챙기러 왔다 갔다, 이것저것 집안일 처리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순 공부시간은 4~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을 되돌아보면, 합격하게 된 이유가 열심히 한 노력도 있겠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았고, 면접도 의외로 준비한 예상 답변으로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시험이란 것이 제한된 자리를 두고 많은 사람이 경쟁하고, 또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은 누가 합격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슷비슷한 실력입니다.
그렇기에 합격/불합격은 운에 맡기며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적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