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기다림 끝에 재회.

카림
2020-08-25
조회수 6900

안녕하세요 부적받고 7개월 조금 지나서 재회 성공했어요. 처음에 부적 신청할 때 부적하고 1개월 2개월 만에 재회한 분들 후기가 많아서 엄청 기대했었어요. 나도 조금만 기다리면 될 수 있을거란 희망과 기대가 컸는데 정말 아~~~~~무 반응도 없이 4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갔고 저 혼자 지쳐서 쌤한테 포기해야할지 너무 심한 좌절감에 물어봤지만 제가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하는 것 이고 원하면 기다리는 것 이라는 차가운 대답을 듣고 또 한번 좌절을... 그리고 또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고 역시나 아무 연락도, 반응도 없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수없이 이제 그만하자..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번엔 진짜 마음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쌤한테 이제 놓으려고 하는데 부적은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태우면 된다고 하셔서 퇴근하고 태워버리고 나도 이제 내 삶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퇴근길에 잘 지내? 딱 3글자 카톡 오더라구요. 순간 심장이.. 그냥 톡으로 이야기 나누다가 저희동네 쪽이라고 해서 같이 밥 먹고 맥주 한 캔씩 사서 집 앞 공원에서 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정말 몇 시간 차이인데 내가 그냥 집에 가서 부적 태워버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들 구요. 저만큼, 아니 저보다 오래 기다리는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정말 원한다면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보시라는 말 꼭 하고 싶어요.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정말 달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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