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회했어요

치유
2019-12-12
조회수 6701

어제 정말 꿈에 그리던 재회에 성공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나서 후기 올리게 되었어요 ^^ 

2년정도 만났고 올 1월에 헤어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권태기로 인해서 이별통보를 받았고 나는 같은 감정이 아니었기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사랑하다가 이별한 분들 모두 그렇겠지만 이해할 수도 인정 할 수도 없었습니다. 

모든 생활이 망가져갔고 잡으려고 수없이 노력해봤지만 제가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잡을 수는 없다는거 알게 되는데 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그말은 반년동안을 매달렸다는 얘기죠..ㅠ 

결국 질려버린 오빠에게 차단까지 당했고 더는 제 욕심이라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픈 마음, 미련은 멈출수가 없어서 유튜브로 타로, 사주 같은거 보고 있다가 광고로 표시된 이루다를 보고 부적을 받은지 이제 두달이 좀 안되네요. 

처음엔 그저 미신이라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솔직히 상술이란 생각도 컸었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궁금했어요. 또다른 후기가 올라오진 않는지요. 

그래서 가끔씩 홈페이지에 들어오다가 결국 부적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발 저도 다른 후기의 주인공들처럼 만나고 싶다고 부적 손에 쥐고 간절히 기도했어요. 

선생님은 기도 할 필요없다고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게 더이상 없다보니 부적에 전적으로 의지하게되었던것 같아요. 

추가부적이란거 필요할까 해서 여쭤봤지만 저는 없어도 된다는 말씀에 오히려 걱정이 더해졌던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제 상황은 최악이었거든요.ㅠㅠ 

전 아주 안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추가부적도 많이 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필요없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불안한 마음이 더 커졌었어요. 

그런데 모두 쓸데없는 걱정이었나봐요. 

정말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무한 감사드려요! 

지난주 토요일에 원래는 같이 했던 모임, 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모임인데 헤어지고는 오빠는 안왔었거든요. 

저는 꾸준히 나가고 있었고... 

그런데 오빠가 나타났고 서로 아무일 없던 사람들처럼 그냥 웃고 이야기하고 헤어졌는데 어제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 

지금도 이별의 아픔때문에 힘들어 하시는분들.. 정말 힘내세요. 

힘들더라도 밥 잘 챙겨드시구요.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분들입니다. 

스스로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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