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후기에요~ ^^

끼야
2021-01-13
조회수 878

원래 오래된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었는데 8년을 연애하다가 갑자기 친구로 남는게 좋을 거 같다고 이별 통보 받았구요 그렇게라도 멀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고도 전처럼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내다보니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이루다에서 부적했는데 추가부적 별로 안 나올거라고 알 수 없는 근자감이 있었지만 6장이나 나왔고 학생인 저는 돈이 별로 없어서 거의 한달에 한 장씩 추가했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추가부적 다 받는데만 6개월이 걸린거죠 추가부적까지 모두 다 받고 평소처럼 지내는데 요즘은 하지도 않는 애니팡 초대를 하는거에요 완전 심장 두근두근!! 왜냐면 처음 사귈때 그때 한창 애니팡이 유행이었거든요 거의 십년전인거 같은데 그때 하트 매일 몇 개씩 보내다가 저한테 왜 하트 날리는데 아무 말도 없냐고 해서 저는 애니팡 하트주는데 고맙다고 절이라도 할까? 이렇게 대꾸하다가 그냥 하트아니고 사랑이라고 그렇게 고백받아서 사귀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누가 애니팡한다고 초대를 하길래 혼자 심쿵해서 두근두근했는데 오래 연인으로 지내다보니 너무 익숙해져서 자기가 실수한거 같다고 하트날리던때처럼 잘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다시 시작했어요 이놈새끼 군대도 기다려주고 취업도 기다려줬는데 너무 괘씸하지만 좋은마음이 훨씬 커요~ 고마워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