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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씨엿다는게 이런말인가 싶엇네요. 눈앞이 캄캄하고 그냥 목매달아 콱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엇어요. 살려준 선생님께 감사해요. 그게 벌써 1년전이던가요. 얼어붙은 자연녹지 임야가 골칫덩이니 제발 팔리게 해달라고 빌엇던.. 안되면 나무라도 키워야지 버섯이라도 해먹으면 평생먹을 버섯갚은 벌겟다 생각하며 2년을 버텻고 더는 안되겟다 싶어 선생님 문의드린게 1년전언저리. 그후 귀인을 만나 모두 청산하고 지금은 오히려 수익을 남겨 먹고싶은거 먹으며 잘살고 잇네요.
개발호재 잇다는말 진저리나요. 지금도 가끔 주변에서 개발개발하는 소리들으면 노이로제 거렬서 신물날것 같거든요. 그땐 쪼개진 토지를 사서 두필을 사다가 시간지나 팔려고 내놓앗지만 당연하게도 아무도 안삿어요. 절반갚에 내놔도 안되요. 임야를 누가살까요. 주변에서 욕이란 욕은 다처먹으면서도 대책이 필요하다 싶어서 딴에는 그주변 임야도 삿어요. 두필짜리보다는 통으로 매도하는게 쉬울것 같아서. 또 주변은 개발계획이 잇엇거든요. 고속도로도 뚫려잇엇고... 근데 이것도 참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빌어먹을 정책이랑도 타이밍이 잘맞아야하니 내 결정이 내결정이 아니엇던 거죠. 심지어 저도 그동네 촌사람은 아니라서 관리도 어려웟는데 언제 매수자가 보러 올지 모르니 관리는 주기적으로 해야하고. 사실 그 부분은 팽겨쳐둿는데 부적쓰고부터는 마음가짐이 조금 바뀌엇어요 관리도 하고 돈드는거 아니니까 토지주변 사람들한테는 인사도 먼저 하고. 공양하는 마음으로요. 그렇게 한몇달지내니 2년 반이 되도록 팔리지 않던 임야에도 입질이 오더라고요. 결국 9억 얼마에 사서 총 매도액은 27억이엇던가 그래요. 계약이 많이 나오는 타이밍이 아니엇는데 운이 좋게 돼서 부적덕이구나 생각햇던 기억이 잇네요. 휴.. 대출금이랑 중개수수료에 세무비까지 빼면 사실 남는건 없다고 봐도 되지만.. 다시는 못할짓이에요. 이제 농촌에도 사람이 없다는데 내가 왜거기에 돈을 넣엇을까 싶고 나믿고 진행햇던 가족들한테 미안햇고 뿜빠이 하고 나니 그래도 소고기는 사먹던 정도 잇엇고 그때 생각이 나니 맘이 울컥하네요. 이해부탁드려요. 가정 지켜주신 이루다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