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인후기입니다.ㅎ

컬진리
2023-04-21
조회수 2324

시간이 많이 흐르긴했는데요. 그만큼 코인 단물은 쪽 빠진 것 같습니다만, 제가 부적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ㅎㅎ 짧게나마 후기 좀 올려볼까 합니다.

저는 불장이 모두 끝났을때 선물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정보가 부족했죠. ㅎㅎ 저에게 남아있던건 막연한 기대와 대단한 간절함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절함이 모든 일을 성공으로 연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ㅎ

처음에는 하루에 딱 20달러만 벌려고 했습니다. 시드도 작았어요. 800달러 정도로 시작했거든요.레버리지리를 써서 돈이 많이 들어가면 부담도 커질테니까...

그래도 비트코인은 시총이 크니까 레버리지를 좀 쓰기로 했습니다. 그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초심자의 행운?

그때는 나름대로 단타를 쳐냈습니다. 하루 딱 20달러, 어쩌다 한번씩 50달러 벌면서 매일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

와 미치겠더라구요. 한번 내려가니까 장이 흐르기만 해서 그냥 내리막길, 나이아가라 폭포였습니다..

부적을 쓰게된건 그때였습니다. 사실 비트코인하는 사람일수록 부적이나 그런 보이지 않는 힘?에 많이 의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지식이 부족해서 그렇다, 확신이 없어서 그렇다며 전문가는 그런거 안쓴다고 하는 양반들도 바탕화면에는 부적 띄워둔거 많이 봤습니다.ㅋㅋ

여하튼, 부적을 쓴 다음날인가.. 도지가 휩쓸려가는걸 보기만하다가 하루가 끝났습니다. 그날 제 도지는 -97%를 찍었습니다..

너무 열도 받고 분하기도해서 부적을 찢을뻔했어요;; 만약 그랬다면 제 돈은 모두 사라졌겠죠.

그 다음날인가 월차를 냈습니다. 코인하려구요 ㅎ 근데 전업 코인러라고 해도 24시간 장을 보고만 있을수는 없잖아요?

밥도 먹고 똥도 싸고 잠도 자야하니.. 중간에 넷플도 보고요.

그런데 제가 머리를 감다가 문득 미친듯이 장이 보고 싶은 겁니다. 이게 중독이기는 해서 시도때도 없이 보고 싶기는 하지만, 샴푸가 묻은채로 코인보기는 영 쉽지 않거든요.

이상하게 당장 봐야할것 같고 그래서 손에 물기가 묻은채로 확인했습니다. -s9 방수 최고- 그때 안봤으면 어찌됐을런지.

물타기 시전하면서 정말 마지막남은 한톨까지 털어넣고, -20%까지 끌어올렸습니다..머리를 행구지도 못하고 그냥 변기에 앉아서 그짓하고 있었네요 ㅋㅋ

한두시간 지나면서 반등하더니 오르더라구요. 수익은 40% 좀 웃돌았습니다. 진짜 천만다행이었죠. ㅋㅋ

오른거보고는 나와서 부적에 뽀뽀좀해주구요. 한동안 코인은 잊고살았습니다. 사실 제가 시드가 작기는 했지만, 전업으로 하시는분은 부적...필수맞는것 같아요. 물론 모든 부적이 효과좋은건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조상신이 도와서 이쪽 부적으로 인도해 딱한번 살려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그렇다고 코인을 끊은건 아닌데- 안전하게 조금씩 수익내며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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