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믿어보세요.

3년만
2023-04-13
조회수 237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여성이고.. 1년간 교제하던 남성과 헤어져 한때 해서는 안되는 결심까지 했던 사람이예요..

나이가 적지 않아요.. 사랑이 뭐라고.. 사랑에 목을 매느냐고 탓하실분도 있겠지만.. 한번쯤 가슴을 애는 사랑을 해본 분들이라면 제맘을 아실거예요..

제인생을 바쳐서 사랑했어요.. 이 사람덕분에 내 인생이 바뀌었고.. 재회한후 또 한번 내인생을 바꿔준 사람이예요..

줄수 있는게 있다면 다 주고 싶었어요.. 내 시간, 얼마되지 않는 돈이라도, 마음도 몸도 필요하다면 내 모든 오장육부까지.. 다 줘도 부족할 사람.. 이렇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가? 생각해보면.. 아니었어요. 제 생애 마지막 사랑임이 분명했어요. .

하지만 이별은 모두에게나 공평한걸까요.. 너무 사랑했던 탓에 너무 괴로웠어요.. 잠도 오지 않고 하루 1시간 꾸벅꾸벅 조는게 전부.. 평소에는 베게에 머리만 닿으면 바로 잠이 들었는데도요 ^^..

다시연락할까 하지말까 잡을까 말까 하다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글귀에.. 저도 모르게 이곳으로 이끌려왔어요..

어차피 그사람은 나를 버렸노라.. 육임도 그렇게 말하노라.. 알지만 부적으로 써주시는 몇글자에 기대고 싶었어요.. 너무 간절한데 나는.. 내세상을 잃어버린 사람인데 나는 ..

모든 부적을 쓰고 하필이면 주말이 있어.. 애타게 월요일을 기다렸어요.. 그러고는 품에 안고 하루종일 그사람만.. 생각했죠.. 울다가 웃다가 좋았던 기억도 분명히.. 아팠던 기억도 선명히...

만약 이사람이 연락해온다면 난 어떻해야되나.. 어떤 표정으로 무슨말을 해야할까.. 그렇게 사나흘 앓아누워있었더니.. 제 부적과 진심이 통한건지... 마침내 돌아왔어요..

아직도 꿈같은 이야기예요.. 이미 나에게 한번 상처를 준 사람.. 다시 만나보자며 잘하겠다며 돌아왔을때.. 저는 제 상상과는 다르게 아무말도 하지 못했어요.. 그저 눈물만... 지금생각해보니 더 예쁜 얼굴로 재회하면 좋았을걸..더 도도하게 고백을 다시 받아줬다면 좋았을걸 싶네요...^^

부적쓰신분들은.. 그런말이 있죠..?

"의심하지 말지어다"

의심하지 않고 기다리면.. 기쁜 소식이 아무렇지 않게 찾아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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