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부족했던 약간의 운.

사스트에
2023-08-10
조회수 3026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강 구경까지 했던 저에게 이루다는 구원자였네요.

지나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조기 퇴사를 목표로 거지처럼 살았던 그간 세월.

퇴사하면 화려한 프리랜서로 살아보려고 대출도 땡겨 작은 작업실도 마련했는데.

망하라고 하늘에서 코로나를 뿌렸나봅니다.

IT라서 직격타를 맞는 업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비심리가 위축되니 영 반응이 오지 않았습니다.

쇼핑몰 서비스 빼고는 거의 망~~

그래도 10년 넘게 본직업을 하면서 탄탄한 고객층은 확보했었는데.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단골도 이탈할수 있고 그렇게 자주 사이트를 보수공사하는 건 아니거든요.

코로나로 버기에 돌입~~

중간중간 역시나 이탈도 생기고 그만큼 신규 거래처를 땡겨오지는 못하고.

일단 사람을 만나야 영업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볼텐데 만나주지를 않고.

코로나가 끝나고 나니까 자본도 후달려서 거의 체념상태였습니다.

프리선언한지는 벌써3년이 됐는데 이제와서 새로시작하는 기분이었달까.

당연히 의욕도 체력도 바닥!

어머니가 그~ 뭐라고 하나요~ 하얀실을 감은 명태라도 올려보라고 하셔서~

그럴거면 차라리 부적을 쓰겠다!

우스개소리로 나온말인데 스스로 솔깃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나 보네요.

알음알음으로 너무 유명하다고 스스로 떠들지 않는 곳중에서 효과가 좋을것 같은 곳으로 골랐습니다.

부적에 크게 의미를 둔게 아니라서 저한테 1순위는 가격과 적당한 효과였는데요.

직접 써주는 부적은 한장에도 수십만원인데 여기는 십만 정도라 바로 결제했습니다.

효과는 3주후부터~~

사실 매일 챙겨다니기는 했지만 그것도 그냥 지갑에 넣어둔거라 반쯤 잊고있었는데.

만나는 고객마다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대화도 시원시원하고 또 큰손이라 횡재했다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

퇴사 전에 이악물고 돈을 끌어모았던 보람이 그제야 있더라고요.

그게 벌서 반년 전이니~~

지금은 그때 부적빨로 모은 거래처를 보험삼아서 잘 부풀리고 있습니다.

그때 단골이된 분들이 아직도 입소문 내주기도 하고요.

괜히 프리한다고 월급쟁이 때려치웠나~ 후회하던 때도 있었는데.

인생이 또 풀리려면 잘 풀리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절대 프리로 나온거 후회하지 않고요.

그때 후임들이 자기도 프리하고 싶다고 하는데~~ 말리는 척하고 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쓰시면 효과는 더 좋게 느낄것 같네요.

그런데 이건 노력을 해도해도 더 할게없었던 제 경우이고..

아무것도 안해보고 부적한테만 의지할분은 비추입니다.

기만행위니까 그러지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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