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감사한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사실은 개인적으로 전화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역시 전화 통화는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지난 1월, 공무직 시험때문에 죽고 싶다고 푸념하려던 30대 청년을 기억하시는지요? 네, 접니다 ㅎㅎ 그때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선생님께 푸념 좀 하고 싶었는데, 그때 딱 잘라 말씀해주셨던게 오히려 위로가 됐습니다. 정신적인 위로나 공감보다 해결책을 주셨으니 그것보다 저에게 귀한건 없었습니다.
그때가 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였습니다. 벌써 시험을 친지3년차로 접어들어서 다시 중소기업에 입사할지 말지 결정해야하는 시기였거든요. 4월 필기가 마지막 도전이었습니다. 사실 2차까지도 가본건 처음이라.. 그런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
사실 부적을 쓴다는것에 대해..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평소 살면서 부적을 본적도 없고; 썼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도 없었거든요. 지금에야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희 어머니는 성당에 다니십니다 ㅎㅎ.. 그래서 초반에 조금 실례되는 질문을 드린게 아닐까 지금와서 염려됩니다. 효험을 의심하는건 아니었고, 원리를 모르다보니 단순 무속신앙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거든요.
아직도 지금 그 원리를 이해할수는 없지만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데는 모두 부적 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날 부적을 써주신 이후로 부쩍 집중력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그전까지는 불안함에 자리에 누워도 초조하기만 하고 좀처럼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씩 시간이 지나갈수록 미칠 것같아서 환경도 바꿔보고 했는데, 제 몸이 말을 안듣더라고요. 하지만 부적을 받은후에는 1시간이면 1시간, 3시간이면 3시간.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ㅡ싶을 정도로 집중력이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높은 점수로 합격도 했고요 ㅎㅎ 아직 체력평가가 남기는 했지만, 평소 컨디션이라면 무난히 허들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감사한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사실은 개인적으로 전화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역시 전화 통화는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지난 1월, 공무직 시험때문에 죽고 싶다고 푸념하려던 30대 청년을 기억하시는지요? 네, 접니다 ㅎㅎ 그때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선생님께 푸념 좀 하고 싶었는데, 그때 딱 잘라 말씀해주셨던게 오히려 위로가 됐습니다. 정신적인 위로나 공감보다 해결책을 주셨으니 그것보다 저에게 귀한건 없었습니다.
그때가 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였습니다. 벌써 시험을 친지3년차로 접어들어서 다시 중소기업에 입사할지 말지 결정해야하는 시기였거든요. 4월 필기가 마지막 도전이었습니다. 사실 2차까지도 가본건 처음이라.. 그런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ㅎㅎ
사실 부적을 쓴다는것에 대해..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평소 살면서 부적을 본적도 없고; 썼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도 없었거든요. 지금에야 드리는 말씀이지만 저희 어머니는 성당에 다니십니다 ㅎㅎ.. 그래서 초반에 조금 실례되는 질문을 드린게 아닐까 지금와서 염려됩니다. 효험을 의심하는건 아니었고, 원리를 모르다보니 단순 무속신앙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거든요.
아직도 지금 그 원리를 이해할수는 없지만 지금 제가 여기까지 오게 된 데는 모두 부적 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날 부적을 써주신 이후로 부쩍 집중력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그전까지는 불안함에 자리에 누워도 초조하기만 하고 좀처럼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씩 시간이 지나갈수록 미칠 것같아서 환경도 바꿔보고 했는데, 제 몸이 말을 안듣더라고요. 하지만 부적을 받은후에는 1시간이면 1시간, 3시간이면 3시간.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ㅡ싶을 정도로 집중력이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높은 점수로 합격도 했고요 ㅎㅎ 아직 체력평가가 남기는 했지만, 평소 컨디션이라면 무난히 허들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