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니다.

구운아몬드
2023-07-06
조회수 3177

선생님. 덕분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습니다.

재회한지 한달차. 교제한 기간은 길어. 더 미룰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네요.

까딱하면 그날. 헤어질뻔 했는데...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예비신랑의 말로는. 제가 부적을 썼을 즈음. 불현 저의 생각이 강하게 났다고 하네요.

또. 제가 부적을 받았던날에는. 연락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고.

하루종일 부적을 소지한지 한달이 넘어갔을때는. 운명이라는 생각. 강하게 들었다네요.

솔직히 이게 인연이고 운명이지. 않을까요?

삼신할매에게 태생을 잇는. 힘이 있다면 선생님께는. 운명을 이어주는 빨간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감히 헤어짐을 상상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고 남편을 얻은게. 꿈같기도 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더불어. 이글을 읽고 계실 많은 예비 재회분들에게. 그리고 화가 나면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시는분께. 다툼의 방법이 너무나 다른 커플에게. 한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문제해결법이. 아주 다른 커플이었어요.

저는 화가 나면 바로 이야기하고. 풀어야하는. 꿍하지 말자는 주의였는데.

예비신랑은 달랐습니다.

제 눈에 보기에는. 당시에는 쿨한척 하지만...^^ 뒤에서는 꽁하고. 냉담하고. 쌩한 태도를 유지하는 남자였네요.

결국 제가 지쳐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화를 내는 귀결이었는데.

그때마다 예랑이가 화를 더 내서. 결국 이별까지 이르렀습니다.

먼저 재회한 예신으로서^^

이별해본 사람으로서.

재회해본 사람으로서.

제발 대화를 하세요.

예랑이도 지금은 본인이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댜며. 그렇게 말을 합니다.

당사자인 저는 속이 타들어갔는데요.

꽁하게 있을거면. 차라리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1시간만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겟노라고. 시간을 정해두세요.

이것 하나를 몰라 여럿이 힘들고 있을겁니다. 이 순간에도...

다들 현명하게 연애 및 결혼하시기를... 바랩니다.

 

그리고 선생님^^

마음 같아선. 주례라도. 부탁드리고 싶고.

또. 청첩장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인사 전합니다.

우리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corporate name : obs busuness registration number : 435-88-01256 phone: 044-862-4362 fax: 070-4758-0364 ceo: oh kyoungwon address: 193, hannuri-daero, sejongsi republic of korea
(주)오브스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며, 각 판매자(전문가)가 등록한 정보 및 거래에 대한 책임도 각 판매자(전문가)에게 있으며, (주)오브스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