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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후기 올립니다! 진짜 너무 올리고 싶었는데 너무 기쁘네요!
저 여기서 부적하고 기다리는도중에 친구한테 여기 소개해줬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부적하고 2개월만에 재회성공해서 저도 곧 되겠지.. 되겠지… 하면서 기다린 시간이 총 7개월이에요.
첨엔 기대가 컸고 친구가 재회에 성공하는거 보면서 그 기대는 더 커졌구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실패하는쪽에 해당하는게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엄습!! 너무 불안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다가 기한인 1년이 넘으면 난 어떻게되는거지? 하는 고민, 걱정들 때문에 언젠가부터 하루도 마음편한 날이없었어요.
그런데 그랬던 저도 결국에 성공해서 이렇게 후기 쓰네요~
다시 만난지는 2주정도 됐어요~
어제 아까 말한 친구커플이랑 같이 저녁먹고 술도 한잔하면서 볼링도 치고 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먼저 재회 성공한 친구가 저 항상 위로해줬는데 같이 만나서 노니까 너무 재밌고 힘들던때를 다 보상받는거 같은 느낌??
지금은 사이 너무 좋아요. 전에 사귈때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이건 정말 부적의 힘인듯요~ 진짜 감사해요 쌤!!
더 뭐라고 써야할지 생각이 안나요.
짧게 마쳐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