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라니
2019-10-28
조회수 2610

지난 5월말에 2년정도 찼던 미레나를 제거하고~ 

고대하던 첫 아기 갖기 프로젝트에 돌입 했어요 ㅎㅎ

그런데 남편이 고성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졸지에 주말부부 ㅜㅜ

매달 안생기는 아이땜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어요 ㅜ 짜증도 많이 부리고 ㅜㅜ 주말부부 생활을 하다보니까 아무래도 기회가 줄어들고 저의 조급함은 커져만 갔어요. 

그러다가 들려온 절친의 임신소식.. 사이트에 후기도 올린 친구에요 ㅎ 

아무튼 그 친구가 임신소식 전하면서 이루다 소개해줬어요. 

바로 상담신청하고는 부적처방 완료!!! 

그리고 기다리는데 이번에 몇달째 따박따박 시작하는게 이번엔 소식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혹시 하고 테스트기 4개를 사다가 실험해본 결과!! 엄청찐한 두줄!! ㅎㅎㅎ남편도 엄청 좋아하고 ㅎㅎㅎ 

주말에 와서는 입이 귀에 걸리더라구요 ㅎㅎ

무조건 조심하라며 설거지도 하지 말라하고 ㅎㅎㅎ

다음주에 오면 심장소리 들을수 있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ㅋㅋ 쌤께서 아기가 곁에 와있다고 그러셨는데 ㅎ 정말 그렇게 되버렸어요 ㅎㅎ

이사도 하고, 집 꾸미느라 10월이 쉴틈없이 지나갔는데 ㅎ 아기까지  ㅎㅎㅎ 

경사났네용!! 감사합니다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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