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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후기 보는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일거에요. 이게 정말 진실일까?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자율주행차가 돌아다니는 이 시대에 부적이란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요.
저도 부적 신청하기전에도 그랬고 부적을 받아서 가지고 다니는 동안에도 계속 머릿속에 그 생각이 가득했어요.
사람 인연을 끌어오는게 부적으로 가능한건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더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제발 진실이기를 바라면서 부적을 품고 다녔어요.
그렇게 4달이 지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연락이 왔구요.
너무 어려웠던 관계였는데 너무나 쉽게 재회로 이어졌어요. 물 흐르듯이... 이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내가 매일 보던 후기들이 진실이었구나.. 그걸 깨닫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름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부적이 날 도와준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쌤 ^^